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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경질, 이유는 성적부진? 美축구팀 성적 보니
입력 2016-11-22 11:07 
미국 축구대표팀을 이끌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됐다.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22일(한국시간)서닐 굴라티 미국 축구협회장은 우리는 여전히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만큼 좋은 선수들이 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팀 상황은 다른 방향을 택해야 한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면서 클린스만 체제의 대표팀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은 지난 12일 치른 월드컵 예선 멕시코와 1차전에서 1-2로 패한데 이어 16일 열린 2차전 코스타리카와 원정경기에서도 0-4로 대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승점없이 6개팀이 참가하고 있는 북중미카리브해 예선에서 최하위에 랭크돼 있는 상황.

굴라티 회장은 내년 3월 열리는 다음 일정까지 팀을 재정비할 수개월이 남아있다”면서 지난 2011년 6월 부터 5년 5개월동안 팀을 이끌어온 클린스만 감독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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