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가 포스코 보유 지분의 블록딜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일 대비 750원(1.71%) 내린 4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보유 중이던 신한지주 지분 437만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형식으로 전량 매각했다.매각가는 전날 종가 4만3950원에서 2.96% 할인된 주당 4만2650원으로 거래 규모는 1864억원 규모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제기됐던 오버행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할인율을 감안할 경우 수급우려에 따른 일시적 주가약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