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는 4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4분기 예상 실적으로는 매출 7조5670억원, 영업이익 6550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와 971.2% 늘어난 수치다.
소현철 연구원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에 65인치 UHD 올레드(OLED) TV가 최고 인기 제품이 될 전망”이라면서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5604억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3인치 LCD TV 패널 가격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상승했고 전략고객향 중소형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 판매 확대, 원화 약세에 따른 실적 개선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 올레드 TV 사업 영업적자도 축소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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