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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FA 이원석 4년 27억 계약…“멀티플레이어라는 점 높이 평가”
입력 2016-11-22 01:02 
FA(자유계약선수) 이원석이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21일 "이원석과 4년 총 27억원(계약금 15억원, 연봉 3억원)의 조건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올해 KBO리그 FA 시장에서 3번째로 성사된 계약으로 팀을 바꾼 것은 이원석이 처음이다.

삼성은 "이원석은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기존 선수들과의 경쟁체제를 구축, 라이온즈 내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석은 훌륭한 구단에서 좋은 조건으로 뛰게 돼 기쁘다. 몇 차례 연락하는 과정에서 삼성 구단이 나를 진심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새로운 소속팀 삼성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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