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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만대X이세영 ‘은밀한 꼴라보’ 19금 영화 제작 위해 뭉쳤다
입력 2016-11-21 19: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영화감독 봉만대와 개그우먼 이세영이 '19금' 영화 제작을 위해 뭉쳤다.
tvNgo의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은밀한 꼴라보'가 오는 25일 밤 11시 티빙(tving)에서 최초 공개된다. tvNgo '은밀한 꼴라보'는 성인 영화계의 거장 봉만대 감독과 개그우먼 이세영이 만나 펼치는 19금 영화 제작기다. 그동안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영화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회가 될 예정.
봉만대 감독은 볼거리 넘치는 작품 활동과 다양한 방송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세영 또한 최근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개그우먼. 특히 이세영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야설(야한 소설)'을 쓴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만남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영화 감독과 개그우먼이라는 의외의 조합이지만 이들의 천부적인 끼와 재능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계획이다.
봉만대와 이세영을 필두로 펼쳐지는 tvNgo '은밀한 꼴라보'에서는 '야설쓰는 여자' 이세영이 직접 작성한 '야한' 시나리오를 들고 봉만대를 찾아와 벌어지는 영화 제작기가 공개된다. 창작에 목말라 있는 봉만대 감독과 자신의 19금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고 싶은 이세영이 만나 펼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에 이세영의 영화 시나리오를 접한 사람들은 "19금 분야의 라이징 스타가 나타났다", "이세영은 야설계의 무라카미 하루키"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 '은밀한 꼴라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제작진 또한 "이세영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봉만대 감독의 연출력이 만나 상상 이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어느 전문가 못지 않은 집중력과 끼로 탄생한 19금 영화제작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tvNgo '은밀한 꼴라보는' 오는 25일 금요일 밤 11시 최초 공개되며, 티빙에서 16개 에피소드를 80분간 연속 방송한다. '은밀한 꼴라보'의 무삭제 버전은 케이블TV VOD에서 볼 수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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