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입력 2008-01-23 14:10  | 수정 2008-01-23 14:10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75bp 긴급 금리인하 단행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1659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화되며 4천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는 영향으로 장중 하락반전 하기도하는 등 오름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11포인트 오른 1624.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고, 하이닉스반도체가 2% 가까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내수제품 가격인상 소식으로 3% 가까이 올라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등 최근 조정 받았던 조선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국민은행,우리금융,KT,KT&G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3.22포인트 오른 618.02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태웅,다음,하나투어,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SK컴즈,서울반도체,키움증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테마종목 중에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대입 자율화 방안 발표로메가스터디가5% 오르고, 에듀박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교육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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