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운용 생애주기펀드 600억 돌파
입력 2016-11-21 17:47  | 수정 2016-11-21 20:07
삼성자산운용은 21일 퇴직연금 상품 '삼성한국형타깃데이트펀드(TDF)'의 수탁액이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출시한 이래 6개월 만에 일궈낸 성과다.
삼성한국형TDF는 한국인 생애주기에 맞게 자동 자산 배분 프로그램(Glide Path)을 적용해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시 말해 연금자산 투자자가 자산 배분에 대한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은퇴 시점만 정하면 펀드가 알아서 최적의 투자를 수행한다.
오원석 삼성자산운용 연금영업팀장은 "지금과 같은 장세에서는 연금은 장기 투자라는 기본에 더욱 충실해야 하며 글로벌 자산 배분과 적절한 리밸런싱, 생애주기를 감안한 투자를 고려해야만 한다"며 "TDF는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앞으로 계속 시장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효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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