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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30주년 맞아 영화로 재개봉
입력 2016-11-21 17: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오페라의 유령이 뮤지컬 초연 30주년을 기념해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재개봉된다. 제작 당시 35mm 필름으로 촬영됐던 이 영화는 이번에는 HD보다 4배 높은 고해상도인 4K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상영된다. 이는 2004년 12월 개봉 당시 전세계 최초 개봉했던 것에 이어 또 한 번의 최초 기록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프랑스의 추리작가 가스통 르루가 1910년에 발표한 소설을 뮤지컬화 한 것으로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괴신사가 아름다운 프리마돈나를 짝사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영화의 총괄 프로듀서인 오스틴 쇼는 새롭게 탄생한 ‘오페라의 유령을 한국에 상영하게 돼 기쁘다”며 리마스터링된 버전을 보니 아주 생생하고 훌륭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크린으로 만나는 영화 ‘오페라의 유령은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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