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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모친 리우 AD 카드 선수분 아닌 방송용” (공식입장)
입력 2016-11-21 16:48  | 수정 2016-11-21 16:54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손연재가 리우올림픽 결선에 임하고 있다. 사진(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손연재(22·갤럭시아SM/연세대학교)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당시 어머니의 출입인가증 소지 의혹에 답했다.
손연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했으나 4위로 입상에는 실패했다. 당시 모친이 현장을 드나들 수 있는 AD 카드(Accreditation Card)를 보유한 것이 최근 재조명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갤럭시아SM은 21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해명했다. 이하 전문.

리우올림픽 당시 손연재 선수 어머니가 AD 카드를 특혜로 발급받았으며, 이 때문에 올림픽 참가 선수가 피해를 봤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자료 드립니다.
손연재 선수 어머니가 당시 소지했던 AD 카드는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SBS에 할당된 몫으로 SBS가 손연재 선수의 메달 획득에 대비해 경기장 안팎에서 어머니의 방송 출연 및 밀착 취재를 목적으로 지급한 것입니다.
선수나 코치진에 발급되는 AD 카드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카테고리인 만큼 마치 손연재 선수 어머니 때문에 다른 종목의 선수가 피해를 봤을 거란 의혹 제기는 전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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