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강남권 최대 미술축제 28일 개막
입력 2016-11-21 15:25 

강남권 최대 미술축제인 ‘제26회 청담미술제가 28일부터 12월8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열린다.
1991년 처음 열린 청담미술제는 올해 26년의 역사를 지닌 미술제로 매년 새롭게 문을 여는 신생 화랑들과 메이저 화랑들이 힘을 모아 21세기 현대미술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청담미술제에는 갤러리미, 갤러리아순수, 리갤러리, 메이준갤러리, 사라아트&패션, 스페이스옵트, 아트코어브라운AYA, 쥴리아나갤러리, 청화랑, 카이노스갤러리, 칼리파갤러리, 훈갤러리 등 12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미술제를 이끄는 쥴리아나갤러리는 솔르윗, 앤디 워홀, 데미언 허스트, 호안 미로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이우환, 정상화, 김영원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출품한다. 갤러리미는 김태정, 사공우, 우무길, 박재곤, 한농, 이석조 작가를 소개하고, 리갤러리는 강운 작가, 카이노스갤러리는 데이비드 걸스타인과 이왈종, 김창열 작가의 작품들을 각각 선보인다.
미술제 운영위원장을 맡은 박미현 줄리아나 갤러리 대표는 21일 기자들을 만나 뉴욕 첼시의 갤러리들처럼 이곳이 한국 미술문화의 플랫폼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대표는 또 명품들이 들어오면서 임대료가 오른 탓에 청담동 갤러리들이 휘청이면서 청담미술제 운영에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신사동, 삼성동 등 인근 갤러리들까지 미술제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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