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파 “‘보디가드’, 우상 휘트니 휴스턴 이야기라 결정”
입력 2016-11-21 14:50 
사진=김영구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가수 양파가 뮤지컬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뮤지컬 ‘보디가드 제작발표회가 열려 해외연출 제이슨 케이프웰, 해외안무 제인 맥버트리와 출연배우 이은진(양파), 손승연, 정선아. 박성웅, 이종혁이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파는 앞서 쉬는 공백기 동안 뮤지컬 제의가 있었다. 가수는 앨범 만들고 홍보, 본인 공연 등 특별히 체력으로 힘든 것이 없다. 하지만 뮤짘컬은 NG가 없고 노래 춤이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에 지레 겁을 먹고 피해 다녔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디가드는 휘트니 휴스턴이라는, 제가 노래하는 사람으로 살 수 있게 한 우상의 얘기라 고민하게 됐고 한 순간이라도 그로 살 수 있다면 어떠한 역경이 있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양파는 또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말도 안 돼라는 결과에 도달하더라도 이번이 아니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없을 거 같아 결정하게 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보디가드는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명곡들을 독점적으로 뮤지컬 무대화로 승인 받고, 영화 원작자 ‘로렌스 캐스단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는 등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총 6년의 기획 개발 단계를 거쳐 프로덕션의 완성도를 높인 뮤지컬이다. 오는 12월15일, LG아트센터 아시아 최초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하지원이 직접 입을 연 #길라임 #블랙리스트”

[오늘의 포토] 나나, 파격 초미니..헉 소리나는 아찔 뒤태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