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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측 “亞·유니버시아드 金6…대상 손색없다” (공식입장)
입력 2016-11-21 14:40  | 수정 2016-11-21 19:43
손연재가 제7회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 개인 예선전에서 후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세명대학교)=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손연재(22·갤럭시아SM/연세대학교)가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논란에 답했다.
손연재는 2월22일 전날 모스크바 그랑프리 출전으로 불참한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으로 호명됐다. 최근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리스트 김연아(26·올댓스포츠)가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경험 없이 2007년 최우수상이 전부임이 재조명되며 손연재의 대상이 합당하냐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손연재 소속사 갤럭시아SM은 21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해명했다. 이하 전문.

손연재 선수는 2016년 2월 대한체육회에서 시상하는 체육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체육대상은 바로 전년도에 현역으로 뛴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손연재 선수는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개인종합·후프·볼), 은메달 2개(곤봉·리본)를 획득하고, 제7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대상 수상 후보로서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쳤고 대한체육회의 선정에 따라 수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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