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홍성건설, 경북도청신도시 `도청 센텀아레나` 상가 분양
입력 2016-11-21 12:05 
도청 센텀아레나 투시도 [사진제공: 홍성건설]
홍성건설은 경북 도청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 ‘도청 센텀아레나 상가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가는 경북도청신도시 상업용지 1-2블록 1만4376.26㎡에서 지하 2층~지상 10층, 총 88개 점포 규모다. 시공은 홍성건설, 자금관리는 KB부동산신탁이 각각 맡았다.
'도청 센텀아레나'가 들어서는 경북도청 신도시는 상업시설 용지비율이 2.7%로 낮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신규 상가의 경우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달하는 권리금이 없어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상가업계 관계자는 상업용지비율이 통상 4%미만이면 우수하며 인구대비 상업용지 비율이 중요하다”며 상업용지 비중이 적을 경우 과잉 공급으로 인한 수익률 저하 우려를 상대적으로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청 센텀아레나는 도청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도청대로에 인접해 있고, 중심상업지구 초입에 고객 유치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 인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경북도립도서관, 문화컴플렉스, 공공시설 등 들어서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만여 가구가 입주하는 공공주택 밀집지역과 횡단보도로 연결돼 이들을 배후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상가 후면은 15m 보행자 전용도로로 조성된다. 차량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중심상업지구 공용주차장도 상가 바로 앞에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상가는 일반상업지구로 폭넓은 업종의 임대를 선택해 공실률을 최소화했다"면서 "층별로 흡입력이 높은 판매, 식음료(F&B), 의료, 교육, 스포츠·레저, 유통의 복합적인 연계를 통해 도청신도시 전역에서 고객을 흡수하기에 용이하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현장(경북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1405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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