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씨네타운’ 엄태화 “류승완-류승법 형제보다 말이 없는 느낌”
입력 2016-11-21 11:53 
영화 ‘가려진 시간의 엄태화 감독이 친동생 엄태구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한
엄태화 감독은 동생 엄태구에 대해 말했다.

제2의 류승완-류승범 형제로 불리더라”는 DJ 박선영의 말에 엄태화 감독은 그렇다”고 인정했다. 엄태화 감독의 동생인 엄태구는 영화 ‘베테랑 ‘밀정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엄태화 감독은 "저희가 그 분들(류승완-류승범 형제)과 차별화할 이유는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분들의 뒤를 따라간다고 생각하면서 발버둥 치고 있다며 ”조금 다르다고 한다면, 류승완-류승범은 좀 더 활기찬 느낌이 있다고 들었다. 저희는 좀 말이 없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엄태구는 엄태화 감독이 연출한 ‘가려진 시간에도 출연한 바 있다. 동생이 맡은 역에 대해 엄태화 감독은 멈춰진 세계 안에서 강동원 씨가 맡은 성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태식이라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 분)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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