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설민석이 윤동주 시인의 생애를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힙합X역사 프로젝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설민석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힙합 뮤지션들에게 윤동주의 시와 생애를 소개했다.
시인 윤동주는 엘리트 가문에서 태어나 문학도의 길을 걸었던 인물. 그는 일본 유학을 위해 창씨개명을 해야했지만 '참회록'을 통해 그것을 부끄러워했다. 멤버들은 '쉽게 쓰여진 시', '참회록'을 읊으며 뭉클해했다.
설민석은 "만약 다시 나라를 뺏긴다면 다시 독립운동을 할 수 있을까. 총과 폭탄을 들고 하는 것만이 독립운동이 아니다. 독립군을 하루 재워주고 밥 한 끼 대접하는 것도 독립운동이고 윤동주처럼 부끄러운 마음으로 참회하며 독립을 기다리는 마음 역시 독립운동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의에 감동받은 양세형은 "강의를 듣는 내내 애국심으로 가득찼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너무 큰 감동을 받은 동시에 좀 부끄럽다. 학생 때 역사 공부가 지루했는데 후회된다. 이번엔 진지하게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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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동주는 엘리트 가문에서 태어나 문학도의 길을 걸었던 인물. 그는 일본 유학을 위해 창씨개명을 해야했지만 '참회록'을 통해 그것을 부끄러워했다. 멤버들은 '쉽게 쓰여진 시', '참회록'을 읊으며 뭉클해했다.
설민석은 "만약 다시 나라를 뺏긴다면 다시 독립운동을 할 수 있을까. 총과 폭탄을 들고 하는 것만이 독립운동이 아니다. 독립군을 하루 재워주고 밥 한 끼 대접하는 것도 독립운동이고 윤동주처럼 부끄러운 마음으로 참회하며 독립을 기다리는 마음 역시 독립운동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의에 감동받은 양세형은 "강의를 듣는 내내 애국심으로 가득찼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너무 큰 감동을 받은 동시에 좀 부끄럽다. 학생 때 역사 공부가 지루했는데 후회된다. 이번엔 진지하게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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