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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반전
입력 2008-01-23 09:35  | 수정 2008-01-23 09:35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대폭적인 금리인하의 여파로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달러당 7원70전 떨어진 946원3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0.75%포인트 낮춘 영향으로 국내외 주가가 급반등하자 역외세력이 달러화 되팔기에 나서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엔 환율도 크게 떨어져 100엔당 882원40전을 기록하고 있고, 엔·달러 환율은 107.21엔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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