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지난해 3만1천 가구가 주택을 차압 당한채 길거리로 나앉는 등 차압주택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해 4분기 캘리포니아주에서 차압된 주택은 모두 3만1천670여채에 이르렀다면서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가장 심했던 1996년 3분기때 차압된 1만5천여채의 2배가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모기지를 갚지못해 차압 직전에 통지하는 채무 불이행 가구수도 이 기간에 무려 8만1천550가구에 이르러 최근 15년 사이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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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지난해 4분기 캘리포니아주에서 차압된 주택은 모두 3만1천670여채에 이르렀다면서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가장 심했던 1996년 3분기때 차압된 1만5천여채의 2배가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모기지를 갚지못해 차압 직전에 통지하는 채무 불이행 가구수도 이 기간에 무려 8만1천550가구에 이르러 최근 15년 사이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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