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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첫 트리플 크라운…GS칼텍스 3연패+꼴찌 탈출
입력 2016-11-19 18:24 
이소영은 19일 열린 2016-17시즌 V리그 IBK기업은행전에서 개인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소영이 개인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GS칼텍스가 3연패 사슬을 끊으면서 탈꼴찌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19일 선두 IBK기업은행을 꺾었다.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17시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서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1(25-19 21-25 25-19 25-23)로 승리했다.
범실은 21-17로 4개 더 많았지만 서브(9-1)와 블로킹(11-5)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소영(25득점)은 개인 1호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다. 주춤했던 알렉사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팀 내 최다인 25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연패를 3경기에서 끝내고 3승 5패(승점 9점)를 기록, 한국도로공사를 최하위로 밀어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주요 순간마다 힘을 내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시즌 3패째(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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