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병원성 AI 확진, 살처분 악몽에 '벌벌'…전주시 차단방역 강화
입력 2016-11-18 21:21 
고병원성 AI 확진/사진=연합뉴스
고병원성 AI 확진, 살처분 악몽에 '벌벌'…전주시 차단방역 강화


전주시가 오늘(18일) 익산시 춘포면 만경강 수변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AI 발생지역 10㎞ 이내를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에 있는 5개 농가 닭 1천100여마리에 대한 임상 예찰과 소독을 했습니다.

또한, 전주지역 주요 철새도래지인 덕진구 화전동 인근 만경강변에 대해 축협 공동방제단의 소독 차량을 동원해 소독을 시행했습니다.

전주시는 관내 산 닭집 15개소와 가금중개상인의 차량 2대에 대한 긴급 소독을 하는 한편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를 홍보하는 플래카드 6점을 제작, 만경강변에 부착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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