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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만에 한반도 온 따오기’…‘동물농장’ 따오기 복원 과정 공개
입력 2016-11-18 18:28 
[MBN스타 금빛나 기자] ‘동물농장에서 37년만의 따오기 복원 과정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하얀 깃털에 가늘고 긴 부리, 그리고 새빨간 얼굴, ‘따옥 따옥 구슬픈 울음 소리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새 따오기다.

따오기는 동요와 만화 그리고 유물에서도 발견할 수 있을 만큼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했지만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우리나라에서는1979년 이후 완전히 자취를 감춰버렸다는데.

2008년 중국 삼서성에서 온 암수 따오기 ‘양저우와 룽팅이 우리나라를 찾으며 따오기 복원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낯선 땅에서 번식에 성공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한국을 찾아온 양저우와 룽팅 부부. 1년 후, 프로젝트의 희망적인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첫 산란에 성공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다시 부딪쳤다.

우리나라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던 따오기의 특급 부활 프로젝트, 과연 따오기의 울음소리는 다시 한반도에서 울려 퍼질 수 있을까. ‘37년만의 부활, 돌아온 따오기 이야기는 20일 오전 9시30분에 SBS ‘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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