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두산엔진과 두산인프라코어가 18일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두산엔진은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23%(330원) 하락한 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같은 시간 10.05%(960원) 내린 859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 종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강조해온 덕분에 미국 대선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또한 계열사인 두산밥캣의 상장이 상승 동력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급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 주문이 몰리고, 두산밥캣의 상장으로 상승 재료가 소화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