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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연애` 천정명 "예전부터 하지원 누나 팬"
입력 2016-11-17 16: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천정명이 "예전부터 하지원 누나의 팬"이라고 밝혔다.
천정명은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 제작보고회에서 "열심히 해서 유명한 배우가 되면 누나와 나도 촬영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촬영하니 좋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2005년에 누나를 처음에 봤는데 그때 제가 드라마 '패션 70s'에 참여하고 있었을 때였다"며 "누나가 그때 카메오로 나왔다. 처음 보고 누나와 같이 촬영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목숨 건 연애'는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추리소설가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코믹 수사극을 담았다. 하지원이 귀여움과 엉뚱함, 그리고 섹시함까지 겸비한 매력 넘치는 추리소설가 한제인 역을 맡았다. 천정명이 제인의 소꿉친구이자 지구대 순경 설록환 역을, 진백림이 제인의 팬인 정체불명의 매력남 제이슨 역으로 출연했다. 12월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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