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데뷔 3년차인 이성경에겐 타이틀롤은 무리였을까. ‘역도요정 김복주가 동시에 시작된 수목극 꼴찌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지난 16일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가 첫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역도요정 김복주는 전국 기준 3.3%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차하위를 차지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대진운이 좋지 않은 상태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대작 SBS ‘푸른 바다의 전설과 맞붙었고 ‘푸른 바다의 전설은 첫 방송부터 16.4%를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대작과 맞붙었으니 어쩔 수 없는 결과일수도 있겠지만 KBS2 ‘오 마이 금비에 밀렸다는 게 뼈 아프다. ‘오 마이 금비는 새 수목극 중 최약체라고 예상됐지만 타이틀롤인 금비 역의 허정은의 야무진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핫한 20대 스타인 이성경과 남주혁이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모델 출신인 이성경이 도시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역도선수 역할을 위해 살을 찌우고 ‘예쁨을 포기했다고 전폭적인 홍보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연 ‘역도요정 김복주 속 이성경의 외형적인 변화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털털한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한 오버스러운 연기도 지적을 받고 있다. 연기력 논란이 있었던 tvN ‘치즈인더트랩 정도의 연기는 아니었지만 주연 배우로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기대할 수 없었다. 여기에 남자 주인공인 남주혁도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이성경에 비해 아무래도 1회 비중이 적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제 데뷔 3년차, 이성경은 데뷔작인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서 발칙한 여고생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조연에서 주연급으로 성장하면서 연기력 지적도 지속되고 있다. 다섯 작품만에 타이틀롤을 차지한 이성경이 그 무게를 버텨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 분)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리는 드라마이다. 한얼체대를 배경으로 하는 ‘역도요정 김복주는 단순히 김복주의 사랑 뿐 아니라 풋풋한 사랑과 이십대 초반 청춘들의 고군분투를 담아내는 작품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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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는 대진운이 좋지 않은 상태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대작 SBS ‘푸른 바다의 전설과 맞붙었고 ‘푸른 바다의 전설은 첫 방송부터 16.4%를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대작과 맞붙었으니 어쩔 수 없는 결과일수도 있겠지만 KBS2 ‘오 마이 금비에 밀렸다는 게 뼈 아프다. ‘오 마이 금비는 새 수목극 중 최약체라고 예상됐지만 타이틀롤인 금비 역의 허정은의 야무진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핫한 20대 스타인 이성경과 남주혁이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모델 출신인 이성경이 도시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역도선수 역할을 위해 살을 찌우고 ‘예쁨을 포기했다고 전폭적인 홍보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연 ‘역도요정 김복주 속 이성경의 외형적인 변화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털털한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한 오버스러운 연기도 지적을 받고 있다. 연기력 논란이 있었던 tvN ‘치즈인더트랩 정도의 연기는 아니었지만 주연 배우로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기대할 수 없었다. 여기에 남자 주인공인 남주혁도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이성경에 비해 아무래도 1회 비중이 적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제 데뷔 3년차, 이성경은 데뷔작인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서 발칙한 여고생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조연에서 주연급으로 성장하면서 연기력 지적도 지속되고 있다. 다섯 작품만에 타이틀롤을 차지한 이성경이 그 무게를 버텨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 분)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리는 드라마이다. 한얼체대를 배경으로 하는 ‘역도요정 김복주는 단순히 김복주의 사랑 뿐 아니라 풋풋한 사랑과 이십대 초반 청춘들의 고군분투를 담아내는 작품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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