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건설부문(금호건설)은 다음달 부산 수영구 광안동 331-6번지에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104㎡ 421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3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남천동 일대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하는 물량으로 지난 2006년 기존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남천 코오롱 하늘채 골든비치 분양 이후 10년 만의 신규 물량이기도 하다.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이라 광안대교가 바로 보이는 오션뷰를 갖췄고, 인근에는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남초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부산동여고 등도 도보권이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 명문고로 유명한 대연고를 비롯한 남천중, 부경대학교 등이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 금련산역이 단지와 가까워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광안대교, 번영로, 횡령터널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영구청이 있고 남천해변시장 등 재래시장과 메가마트 남천점, KBS방송국,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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