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욱철 표준연 박사, 아·태측정표준총회서 젊은과학자상
입력 2016-11-17 12:02 
정욱철 박사
정욱철 박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온도센터에 재직 중인 정욱철 박사(37·사진)가 지난 16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제32차 아시아·태평양 측정표준 협력기구(APMP) 총회에서 ‘APMP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APM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측정표준과 측정기술 발전을 위해 지난 1977년 설립된 비정부 국가 측정표준 전문 국제기구로 매년 각 분야 측정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현안과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해오고 있다. APMP 젊은 과학자상은 지난 2006년 일본 이즈카 박사의 기금으로 시작됐으며 측정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이나 논문실적, APMP 공헌활동 실적을 갖고 있는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된다.
정 박사는 독창적 온도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온도표준 실현에 성공해 논문 출판과 특허등록 실적을 올렸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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