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민규 감독 “‘목숨 건 연애’, 하지원이 하드캐리하는 영화”
입력 2016-11-17 11:15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송민규 감독이 배우 하지원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목숨 건 연애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하지원, 천정명 그리고 연출을 맡은 송민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민규 감독은 연쇄살인사건을 뒤쫓는 세 남녀의 웃기지만 살 떨리는 수사극과 알콩달콩 가슴 떨리는 사랑 이야기가 잘 버무려진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고 영화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영화가 어떻게 보면 하지원이 하드캐리하는 영화다. 물론 천정명의 역할도 크다. 시나리오를 쓸 때 대한민국 감독이라면 누구나 하지원을 1순위로 염두하지 않나. 하지원이 가지고 있는 여전사의 이미지가 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듣기로는 굉장히 소탈하고 여성스럽다고 하더라. 그걸 잘 끄집어내면 잘 될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목숨 건 연애는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추리소설가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김동완, 박근혜 대통령 길라임 논란에 천송이도 쓴 것 아냐?”

[오늘의 포토] 마마무 솔라 '섹시한 눈빛'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