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선발 맥스 슈어저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슈어저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결과 1위를 기록하며 사이영상 수상자로 뽑혔다.
슈어저는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공개한 투표 결과 1위포 25개, 2위표 3개, 3위표 1개, 4위표 1개를 얻어 총 192점으로 1위에 올랐다.
201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양 리그에서 모두 사이영상을 받은 것은 게이로드 페리, 페드로 마르티네스, 랜디 존슨, 로저 클레멘스, 로이 할라데이에 이어 여섯 번째다.
슈어저는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228 1/3이닝을 던지며 20승 7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다승(20승), 탈삼진(284개), 투구 이닝(228 1/3이닝)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 유일한 20승 투수다.
시즌 첫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지만, 이후 23경기에서 2.44로 좋은 성적을 보이며 기록적인 한 해를 보냈다. 5월 12일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는 9이닝을 완투하며 20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시카고 컵스의 존 레스터와 카일 헨드릭스는 각각 102점, 85점으로 2, 3위에 올랐다.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가 46점으로 4위, 클레이튼 커쇼(다저스)가 30점으로 5위에 올랐다. 조니 쿠에토(샌프란시스코),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노아 신더가드(메츠), 제이크 아리에타(컵스), 태너 로악(워싱턴)이 표를 받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슈어저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결과 1위를 기록하며 사이영상 수상자로 뽑혔다.
슈어저는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공개한 투표 결과 1위포 25개, 2위표 3개, 3위표 1개, 4위표 1개를 얻어 총 192점으로 1위에 올랐다.
201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양 리그에서 모두 사이영상을 받은 것은 게이로드 페리, 페드로 마르티네스, 랜디 존슨, 로저 클레멘스, 로이 할라데이에 이어 여섯 번째다.
슈어저는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228 1/3이닝을 던지며 20승 7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다승(20승), 탈삼진(284개), 투구 이닝(228 1/3이닝)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 유일한 20승 투수다.
시즌 첫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지만, 이후 23경기에서 2.44로 좋은 성적을 보이며 기록적인 한 해를 보냈다. 5월 12일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는 9이닝을 완투하며 20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시카고 컵스의 존 레스터와 카일 헨드릭스는 각각 102점, 85점으로 2, 3위에 올랐다.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가 46점으로 4위, 클레이튼 커쇼(다저스)가 30점으로 5위에 올랐다. 조니 쿠에토(샌프란시스코),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노아 신더가드(메츠), 제이크 아리에타(컵스), 태너 로악(워싱턴)이 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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