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조합원·일반분양가 3.5억 격차 논란
입력 2008-01-22 16:05  | 수정 2008-01-22 17:03
같은 동, 같은 면적의 조합원 분양가와 일반 분양가가 최고 3억5천만원 가량 차이가 벌어지는 아파트가 나와 논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신원종합개발이 동작구 상도동에 내놓은 111제곱미터 크기 아파트 일반 분양가는 7억 천만원선인데 반해 조합원 분양가는 이의 절반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시장 안팎에서는 조합원들이 폭리를 취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그러나 해당 지역은 아파트 추진에 10년이상이 걸려 조합원들의 금융부담을 고려하면, 조합원들의 분양 차익은 실제 크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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