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알리안츠그룹이 국내 손해보험시장에 다시 진출한다. 2002년 알리안츠화재해상을 설립했다 1년 만에 정리한 지 13년 만이다.
16일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그룹은 최근 금융위에 손해보험 영업 인가를 신청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청이 들어와 현재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에 법인 형태로 진출했던 것과 달리 지점 형태로 인가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화재, 해상 등 기업보험에 집중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도 기업보험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는 만큼 알리안츠그룹의 손보사업 인가는 별 무리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6일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그룹은 최근 금융위에 손해보험 영업 인가를 신청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청이 들어와 현재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에 법인 형태로 진출했던 것과 달리 지점 형태로 인가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화재, 해상 등 기업보험에 집중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도 기업보험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는 만큼 알리안츠그룹의 손보사업 인가는 별 무리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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