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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 마신다" 동료 때려 숨지게 해
입력 2008-01-22 15:50  | 수정 2008-01-22 15:50
서울 관악경찰서는 술을 마시러 나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이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한 직장 동료의 집에서 장 모씨가 방에 누운 채 함께 술을 마시러 나가지 않자 장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사건 당일 숨진 장씨가 몸이 아프다며 끝까지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하자 시비 끝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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