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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천호대교 등 5개 한강교량에 ‘SOS생명의전화기’ 개통
입력 2016-11-16 18:02 
서울 한강 천호대교에서 16일 진행된 ‘SOS생명의전화기’ 개통식에서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왼쪽)과 김종훈 한국생명의전화 이사장이 시연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6일 서울 한강 천호대교에서 자살예방 긴급상담전화 ‘SOS생명의전화기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훈 한국생명의전화 이사장, 이광자 이사, 이시형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날 행주대교, 가양대교, 잠실철교, 올림픽대교에 이어 천호대교까지 총 5개 한강교량에 SOS생명의전화기를 개통, 서울시 관할 한강교량 중 암사대교를 제외한 모든 교량에 전화기 설치를 완료했다.
SOS생명의전화기는 자살이 자주 발생하는 한강교량에 설치돼 실시간 상담과 긴급 구조 신고가 가능한 전화기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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