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남부, 외자기업 철수 바람
입력 2008-01-22 13:55  | 수정 2008-01-22 13:55
중국 남부의 공단지역인 둥관에서 신노동법 발효 이후 외자 기업들이 철수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홍콩 경제일보는 노동자들의 이직과 파업을 쉽게하는 노동법이 올해부터 발효됨에 따라 대만기업 500개가 중국의 다른 지방이나 베트남, 미얀마로 이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천여개 대만 기업은 중국 당국에 새 법률이 가져올 타격을 호소하며 조치를 완화해줄 것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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