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잔소리해" 직장 동료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 50대 중국 동포 구속
경기 평택경찰서는 자신에게 잔소리한다는 이유로 동료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중국 동포 이모(56)씨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께 평택시 안중읍 자신이 일하는 사우나 지하 세탁실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A(56·여)씨의 얼굴과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 후 "내가 사람을 죽였다"며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씨는 경찰에서 "일을 못 한다고 잔소리를 해 화가 났다"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경기 평택경찰서는 자신에게 잔소리한다는 이유로 동료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중국 동포 이모(56)씨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께 평택시 안중읍 자신이 일하는 사우나 지하 세탁실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A(56·여)씨의 얼굴과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 후 "내가 사람을 죽였다"며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씨는 경찰에서 "일을 못 한다고 잔소리를 해 화가 났다"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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