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타르덩어리 경기도 해안으로 밀려와
입력 2008-01-22 13:20  | 수정 2008-01-22 13:20
충남 태안 앞바다의 기름 덩어리가 경기도 안산시 풍도 앞 해상까지 밀려들었습니다.
안산시와 인천 해경은 20일 오후 풍도 어민들의 신고로 풍도 앞바다에 대형 기름띠가 형성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기름띠가 발견된 해역은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태안에서 약 27㎞쯤 떨어진 곳으로, 태안에서 밀려온 대형 기름띠가 경기 해안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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