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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텐미닛` 작곡가 손잡고 컴백하나
입력 2016-11-16 10: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조용히 컴백을 준비 중이다. 공전의 히트곡 '텐미닛'을 함께 만든 김도현 작곡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효리는 최근 김도현 작곡가를 만나 신곡을 의뢰하는 등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김도현은 과거 이효리의 '텐미닛'을 만든 히트 작곡가. 솔로 여가수 '퀸'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던 그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효리의 컴백은 정규 5집 'MONOCHROME' 이후 약 3년 만. 이효리의 이번 앨범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남편 이상순이 작업 전반을 함께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진행된 화보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좋은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 흉내내기 식의 음악이 아닌 진정성 있는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서두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음악 작업 중이다. 내년 쯤에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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