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지난 1일 굴착기를 몰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돌진한 혐의로 45살 정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정 씨는 출입문과 전광판 등 1억 5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부수고 청원 경찰에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정 씨는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언론 보도를 보고 분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근희 기자 / kgh@mbn.co.kr ]
정 씨는 출입문과 전광판 등 1억 5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부수고 청원 경찰에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정 씨는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언론 보도를 보고 분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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