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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유연석에 “순발력 없는 겁쟁이”
입력 2016-11-15 23:41 
‘낭만닥터 한석규가 유연석에게 막말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김사부(한석규 분)와 강동주(유연석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주는 김사부에게 "내가 화상 환자 경험이 없어서 윤서정(서현진) 선배에게 부탁한것"이라며 도대체 어떻게 했어야 했냐. 손 놓고 앉아 구경만 했어야 했던 거냐. 위급한 환자가 앞에 있는데 뭐든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따졌다.

하지만 강동주의 말을 가볍게 무시한 김사부는 "웃기고 있네. 너 환자 핑계로 윤서정 끌어들인거 모를 줄 아냐. 무슨 영웅인 줄 아는데 넌 그냥 순발력 없는 겁쟁이일 뿐이다"고 일갈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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