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보낸 오승환(34)이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 결과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승환은 15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공개한 올해의 신인 투표 결과, 3위표 한 장을 획득해 존 그레이(콜로라도), 스티븐 매츠(메츠)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올해의 신인 투표는 BBWAA 소속 기자 중 팀별로 두 명을 선정, 총 30명이 투표를 한다. 1위에 5점, 2위에 3점, 3위에 1점을 줘서 총점이 높은 순서대로 순위를 매긴다. 1위는 30인 전원에게 1위표를 받은 코리 시거(다저스)가 차지했다.
이번 시즌 7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2 19세이브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오승환은 필라델피아를 연고로 하는 '더 뉴스 저널' 소속의 메간 몬테무로 기자로부터 3위표를 받아 1점을 기록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트레아 터너는 2위표 11개, 3위포 9개로 총점 42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다저스의 마에다 겐타는 2위표 11개, 3위표 4개로 37점을 기록, 3위에 선정됐다.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가 24점, 알레드미스 디아즈(세인트루이스)가 14점으로 뒤를 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승환은 15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공개한 올해의 신인 투표 결과, 3위표 한 장을 획득해 존 그레이(콜로라도), 스티븐 매츠(메츠)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올해의 신인 투표는 BBWAA 소속 기자 중 팀별로 두 명을 선정, 총 30명이 투표를 한다. 1위에 5점, 2위에 3점, 3위에 1점을 줘서 총점이 높은 순서대로 순위를 매긴다. 1위는 30인 전원에게 1위표를 받은 코리 시거(다저스)가 차지했다.
이번 시즌 7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2 19세이브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오승환은 필라델피아를 연고로 하는 '더 뉴스 저널' 소속의 메간 몬테무로 기자로부터 3위표를 받아 1점을 기록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트레아 터너는 2위표 11개, 3위포 9개로 총점 42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다저스의 마에다 겐타는 2위표 11개, 3위표 4개로 37점을 기록, 3위에 선정됐다.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가 24점, 알레드미스 디아즈(세인트루이스)가 14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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