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케냐 유혈사태 '사전계획' 논란
입력 2008-01-22 07:20  | 수정 2008-01-22 07:20
케냐의 부정선거 의혹으로 촉발된 소요사태로 지금까지 65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폭력사태가 사전에 계획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선거 전부터 여야 지도자들이 인종 갈등을 부추기는 연설을 하고 비밀 모의를 진행하는 등 소요사태가 미리 감지됐다는 폭동 참가자의 진술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1963년 독립 이후 케냐에서는 키쿠유 족이 정치와 경제를 장악하면서 다른 종족들과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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