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석규의 `낭만닥터`도 가요무대 앞에서는…
입력 2016-11-15 07:58 

SBS TV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의 시청률이 매회 상승하고 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3회는 전국 시청률 12.4%, 수도권 시청률 13.2%를 각각 기록했다.
1회 9.5%, 2회 10.8%에 이어 상승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이래 등을 히트시킨 강은경 작가의 신작인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골 병원을 배경으로 귀신같은 솜씨를 자랑하는 외과의 김사부와 출세욕에 사로잡힌 젊은 의사 강동주, 교통사고를 당한 후 정신적 문제를 앓는 의사 윤서정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한석규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유연석과 서현진 고른 연기력이 이야기에 생동감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의 시청률은 뚝뚝 떨어지고 있다. 14일에는 4.5%를 기록하며 5% 아래로 시청률이 떨어지고 말았다.
최지우, 주진모 주연의 MBC TV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9%로 꾸준히 제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한석규의 ‘낭만닥터도 가요무대이 벽을 넘지는 못했다. 가요무대는 동시간 시청률 13.3%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월요일밤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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