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시스코 인베스트먼츠로부터 투자유치 성공

벤처빌더인 퓨처플레이가 시스코 사의 벤처캐피털인 시스코 인베스트먼츠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벤처빌더는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함께 벤처를 만드는 액셀러레이터를 의미한다.
퓨처플레이는 시스코 인베스트먼츠의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 대기업과 국내 스타트업 간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스코와 퓨처플레이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공유,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포함한 국내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고객 니즈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시스코는 퓨처플레이 포트폴리오사들과 공동 개발, 제품 통합 혹은 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시스코는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기술 회사”라며 시스코 인베스트먼츠가 한국의 퓨처플레이에 투자한 것은 한국의 기술 스타트업 가치를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류 대표는 최선을 다해 상생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해 슬로벌 기술 기업들과 스타트업들 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시스코 코리아 조범구 대표는 시스코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시스코 제품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이들 스타트업들의 글로벌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