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인도 총리, 국제기구 개혁 촉구
입력 2008-01-22 06:05  | 수정 2008-01-22 06:05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유엔 등 전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기구의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두 정상은 인도 뉴델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기구가 진정한 대표성을 가지려면 인도와 중국 등 영향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신흥 개발국들의 지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총리는 앞서 인도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출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혼란이 계속되는 국가의 재건을 지원하는 신속대응군 창설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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