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엠엔피(M&P) 챔버오케스트라, `평화콘서트` 개최
입력 2016-11-14 16:47 
[MBN스타 김진선 기자] 서울 엠엔피(M&P) 챔버오케스트라가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2일과 12월27일, 내년 1월24일에 등 매월 넷째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에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평화라는 주제로 관객을 만난다.

11월 공연은 ‘전쟁의 피해와 교훈이라는 주제로 한국전쟁 당시 산증인 노근리 평화박물관 정구도 관장의 강의로 시작을 알린다. 영상과 함께 살아있는 역사이야기, 우리가 깨닫고 가져야 할 생각과 태도에 관한 강의로 들려질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바수니스트 윤상원(KBS교향악단 수석역임)의 비발디 바순 협주곡과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윤이상 작곡가의 ‘Ni-Na Im Garten 배고픈 고양이 외의 곡들이 연주되고 특별 게스트로 목동초등학교 소리모아 합창단이 출연한다.

12월 공연은 ‘협상의 전략 저자인 김연철 교수와 함께한다. ‘협상의 지혜로라는 강의 주제를 내걸고 남과 북이 서로 조화롭고 아름답게 손을 잡아 협력을 이루자라는 마음이다.

모차르트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강현주, 김윤진, 박가혜가 비발디 3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비발디 오보에 협주곡으로 오보이스트 김학영(코리안 심포니 수석역임)이 연주한다.

1월 공연 또한 김연철 교수가 함께 한다. 주제는 ‘평화의 화음으로이다. 이번 기획연주를 통하여 음악으로 남북간 서로가 한마음 한 뜻으로 소통하고 싶어하는 바람과 염원이 전해지길 기원한다는 취지다.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비발디 4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그리고 트럼펫 주자 이영환(서울시향 단원역임)의 비발디 2대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이 펼쳐질 예정이다.

2005년 창단되어 다양한 기획으로 클래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엠앤피 챔버오케스트라는 20년 이상 경력의 단원들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정통클래식 작품과 오페라, 뮤지컬, 영화음악, 재즈, 동요, 성가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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