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고리 권력' 안봉근·이재만 검찰 출석
입력 2016-11-14 14:46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안종범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을 오늘(14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예정시각보다 30분 이른 오전 9시 반에 출석한 안 전 비서관은 취재진에 "검찰에 올라가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출석한 이 전 비서관 역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청와대 대외비 문건을 최순실 씨에게 전달하는 데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 김근희 기자 / kg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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