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와 14일 오전 경희대학교 본관에서 협약식을 열고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관하는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대학생 인턴참가자들이 전국의 NGO단체에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NGO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될 인턴들은 활동 전 시민사회에서 NGO의 역할 및 기능과 NGO단체 업무현황에 대한 교육과정이 포함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받게 된다. 이후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70여 시민단체에서 상근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인턴기간 8주간에 대한 활동비와 활동에 대한 수료증이 수여된다.
인턴 참가자 선발 기준은 자기소개서 및 면접을 통한 활동의지 및 참가에 대한 진정성을 우선으로 해 80명을 모집 예정이다. 참가는 인턴십 공식 홈페이지(https://ngointern.modoo.at) 또는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홈페이지(https://pnc.khu.ac.kr)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오는 20일까지 NGO인턴십 사무국 이메일(ngo.intern@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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