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교협,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성황리 마쳐
입력 2016-11-14 14:09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와 목포과학대학교 주최로 9일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목포과학대학교 영신관에서 제2회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목포지역 초·중·고등부 75개팀, 일반부 25팀 총 100팀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지진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영아 심폐소생술등 재난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시합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목포과학대학교 박기종총장,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박향원회장, 목포교육지원청 박선미교육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참석해 경진대회를 응원했다.

이날 열린 대회는 재난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의 능력을 증진시키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반복적인 안전교육과 체험의 중요성을 참가 선수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목포과학대학교 박기종총장은지역시민 모두가 안전교육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대학의 역할을 다하며,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와 함께 지역 재난안전지도사 육성과 생활안전에 대한 인식확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 박선미 교육장은학교에서의 '안전교육'과 '생활 속의 안전 실천'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다.

오늘의 대회가 우리 학생들을 비롯한 목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평소에 익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를 주관한 안교협 전남지회(지회장 강명선)는 매주 월요일 목포역에서 승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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