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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통화매니저 오피스’ 서비스 인기…업무효율성↑
입력 2016-11-14 13:49 

한통은 KT 유선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통화매니저 오피스 서비스 이용자 1873명을 조사한 결과, 96.2%의 응답자가 업무 개선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선전화와 PC를 결합한 형태다. 전화 수신 시 PC 화면에 발신자 번호와 함께 통화기록, 미리 입력한 간단한 메모를 띄워준다. 한통은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알맞은 응대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자 송·수신, 부재중 음성 안내멘트 설정, 클릭콜 기능 등도 지원한다. 사무실 밖에서는 휴대전화로 관리가 가능하다.
조사 대상자들은 복수 응답이 가능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업무에 도움이 되는 기능으로 발신자 표시(1482명)를 꼽았다. 통화내역 관리(1036명), 착신 전환·부재중 관리(766명), 주소록 관리(681명), 문자 수·발신(678명), 통화메모 저장(353명)이 뒤를 이었다.
서비스 사용 요금은 1회선 4000원이다. 현재 약 10만개 업체에서 50만여 회선을 사용하고 있다.
정덕상 한통 대표는 통화매니저 오피스 서비스가 자영업자, 중소기업, 관공서, 공공기관 등에서 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들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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