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정연, ‘워킹맘’ 종영 소감 “자부심에 힘든 줄 몰랐다”
입력 2016-11-14 11:39 
오정연이 MBC ‘워킹맘 육아대디 종영에 대한 감회를 털어놨다.

오정연은 14일 소속사를 통해 유익하고 따뜻한 드라마라는 자부심에 힘든지도 모르고 설레는 맘으로 다음 대본을 기다리던 날들이 벌써 그리워진다”고 밝혔다.



그는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주예은으로 지냈던 지난 6개월은 인생에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었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초보 연기자인 제게 정다운 조언자가 되어주신 감독님과 동료 및 스태프분들, 그리고 드라마를 지지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주예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분석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자신만의 연기색을 녹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야기의 초반에는 겉으로는 강하고 자신밖에 모르지만 속으로는 상처가 많은 캐릭터의 내면을 소화해 내고, 후반부로 갈수록 가족과 회사 모두에서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점점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캐릭터로의 변화를 이끌어 낸 것.

한편 ‘워킹맘 육아대디 후속으로 ‘황금주머니가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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