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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봉사단, 베트남서 집짓기 봉사활동 ‘구슬땀’
입력 2016-11-14 11:27 
삼성물산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푸빈읍 냐미코뮌 마을에서 글로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삼성물산 봉사단이 현지 수혜자 멍(Nguyen Thi Mong, 52)과 함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집과 마을을 짓는 글로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성물산이 이번에는 베트남을 찾았다.
삼성물산은 27명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푸빈읍 냐미코뮌 마을을 방문해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집짓기 봉사활동은 내년 3월까지 이어지며, 완료시 마을주민 4000여명의 보다 안락하고 괘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집짓기 봉상활동 외에도 현지 초등학생 560여명과 함께 비누만들기, 명랑운동회, 연극을 통한 위생교육 등의 나눔활동도 함께 펼쳤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2월부터 베트남 냐미코뮌 마을에서 신축(20가구)과 개보수(50가구)를 진행해 왔다. 이 기간 위생시설과 바이오가스 시스템도 각각 50가구, 20가구에 설치해줬다.
이와 함께 유지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 화장실과 급수시설, 컴퓨터 교실을 새로 짓는 등 교육환경 개선활동도 진행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람들의 삶에서 ‘집이 얼마나 중요한 지 잘 알고 있다”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책임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가치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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