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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와글와글] 김제동 “정치는 삼류” 발언에 누리꾼 “사이다 발언”
입력 2016-11-14 00:02 
방송인 김제동이 지난 12일 광화문 광장콘서트에서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라고 밝힌 후 네티즌들도 정치비판에 가세해 눈길을 끈다.

13일 누리꾼은 "정치는 3류 맞다. 하지만 그 밑에서 듣고 웃던 야당 너희들도 포함된다"며 야당을 비판했다. 또 김제동 발언이 사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다른 누리꾼은 "박근혜 정권의 정치는 하류가 맞다. 그렇다고 야3당의 정치수준은 높은가? 국민수준을 따라오지 못한다"면서 야당도 박근혜 정권 못지않게 낙후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방송인 김제동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광장콘서트 만민공동회를 진행했다.

김제동은 이날 광장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이다. 여러분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간다. 여러분과 한 곳에 서 있을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여러분, 함께 헌법 1조 1항과 2항을 외쳐보자”며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외쳤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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